2층버스, 수도권 출근전쟁 대안되나?…임태희 후보 공약 내걸어

입력 2014-07-23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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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

2층버스가 수도권 직장인들의 출퇴근 전쟁을 해소할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까?

23일 경기 수원정(영통)에 출마한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는 2층 버스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임태희 후보는 "영통 신도시와 광교의 직장인 가운데 25%가 서울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전쟁이 벌어지는데 버스 한 번 타보지 않은 사람이 입석금지 조치에 관여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면서 "교통문제를 해결할 2층 버스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새누리당 지도부는 일부 지역에서 실제 운행 중인 2층 버스를 직접 타보고 안전성과 실용성 등을 점검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2층 버스는 시내투어를 하는 관광버스용으로만 운행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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