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치, 짓궂은 동료 장난에도 ‘여유’

입력 2014-07-24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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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레산드로 플로렌치 트위터

[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 미드필더 알레산드로 플로렌치(23)가 동료의 장난에도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

플로렌치의 동료 미드필더 미랄렘 퍄니치(24)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곤히 잠든 플로렌치의 주변에 수많은 카드가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플로렌치의 입에도 카드가 꽂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미랄렘 퍄니치 인스타그램

이 사진은 AS로마 선수들이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보스턴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내에서 촬영된 것.

이를 본 플로렌치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사진을 남기면서 “난 언제든 카드놀이 하는 걸 좋아해”라는 글로 웃어넘겼다.

한편, AS로마는 현재 미국 보스턴에 마련된 훈련 캠프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맞았으며 24일(한국시각) 리버풀과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AS로마는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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