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측 “‘프랑스 영화처럼’ 캐스팅? 미팅도 아직 안해” 공식입장(전문)

입력 2014-07-24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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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덕환 측이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캐스팅 소식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필름있수다는 24일 오후 “류덕환이 신연식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에 캐스팅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류덕환이 수개월 전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맞이지만, 영화 출연에 관해 직접 제작사 측과 간단한 미팅이나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부분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며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씨스타의 다솜이 스크린 데뷔작으로 ‘프랑스 영화처럼’에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 해당 작품에 류덕환이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소속사는 이는 사실 무근인 것.

‘프랑스 영화처럼’은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다솜이 현재 2편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또 배우 정만식이 에피소드의 남자주인공 중 한 명으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신연식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에 배우 류덕환의 캐스팅 기사는 사실과 다름을 말씀드립니다.

류덕환이 소속되어 있는 저희 필름있수다는 수개월전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영화 출연에 관하여 직접적으로 제작사측과 간단한 미팅이나 구체적으로 얘기한 부분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출연확정 이라는 캐스팅 기사를 접하게 돼 무척 당혹스럽고 유감스러운 바입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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