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일본TV 굴욕, 출연진 기괴한 행동에 인상 찌푸려

입력 2014-07-24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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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일본TV 굴욕

'호날두 일본TV 굴욕'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일본TV 프로그램에서 굴욕을 맛봤다.

호날두는 일본 MTG사가 출시한 미용 용품 '파오'의 모델로 기용돼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했다. 제품 홍보를 위해 일본 ‘슈퍼 뉴스’에 출연한 호날두는 꽃다발과 출연진의 환대를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호날두의 표정은 점점 굳어갔다. 출연진들은 호날두의 근육질 몸매가 담긴 사진을 들고 나와 몸을 세세히 분석하며 호날두를 당황시켰다.

또 호날두가 홍보하는 제품을 입에 물고 고개를 흔드는 기괴한 행동으로 굴욕을 선사했다.

이날 호날두는 프로그램 내내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기괴한 행동을 하는 일본 출연진들을 바라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호날두가 일본의 기괴한 TV쇼에 출연해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저 서 있는 것과 지켜보는 것뿐이었다. 불쌍한 호날두”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호날두 일본TV 굴욕, 얼마나 당황했을까", "호날두 일본TV 굴욕, 불쾌한 표정 못 감춰", "호날두 일본TV 굴욕, 손님을 초대해 놓고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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