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친소’ 출신 이적, ‘꽃청춘’서 페루미남으로 환골탈태? 대폭소

입력 2014-07-24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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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작곡가’ 윤상, ‘감성 발라드 토이’ 유희열, ‘원조 엄친아 뮤지션’ 이적이 페루에서 불꽃 튀는 외모 대결을 펼쳤다.

24일 ‘꽃보다 청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꽃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의 열띤 외모 대결이 펼쳐졌다. “셋 중에 누가 제일 잘생겼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적은 “나?”라고 답하며 가장 큰 자신감을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여행에서 이적은 ‘페루형 미남’으로 재탄생하며 현지인의 이목을 끌었다. MBC ‘무한도전’의 ‘못친소’(못생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편에 나와 맹꽁이라 불렸던 치욕적인 과거를 비웃기라도 하듯, 이적은 페루에서 막강 비주얼로 현지 여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가는 곳마다 ‘잘생겼다’는 칭찬을 받으며 이적의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적의 외모는 점점 추락, 여행 말미에는 ‘못생김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인터뷰 도중 눈물까지 흘려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페루형 미남’으로 재탄생한 이적과 유희견 ‘유희열, 소녀감성 ‘윤상’의 페루 여행기는 오는 8월1일 저녁 9시5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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