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지난 13일 스웨덴 포뢰섬서 극비 결혼식 올렸다

입력 2014-07-24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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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포뢰섬, 탕웨이 김태용 결혼'

중국 여배우 탕웨이(34)와 김태용 감독(44)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스웨덴 포뢰섬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디스패치가 24일 오후 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탕웨이의 김태용 감독의 결혼식은 스웨덴 포뢰섬의 한 농장 헛간에서 지인들만 초대한 채 초촐하게 열린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 연주와 축가는 스웨덴 아티스트인 안드레아스 클리어업과 조나스 홀름버그가 각각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지난 22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SK-ll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탕웨이가 결혼을 축하하는 케이트 블란쳇에게 "이미 스웨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귀띔했다는 것.

또 디스패치는 조나스 홀름버그가 자신의 SNS에 "안드레아스가 포뢰섬 헛간에서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식 축가를 연주했다"는 글과 함께 올린 현장 사진도 게재했다.

앞서 탕웨이는 지난달 28일 모 행사에서 "늘 가고 싶었던 스웨덴 포뢰섬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그곳의 대자연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11년 '영화' 만추'에서 처음 만나 동료로 지내다 지난해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누리꾼들은 "탕웨이 김태용, 스웨덴 포뢰섬서 결혼했구나", "탕웨이 김태용, 스웨덴 포뢰섬 조출한 결혼식 멋지다", "탕웨이 김태용, 스웨덴 포뢰섬 결혼식 운치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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