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엄다희, 31kg 감량 후 진정한 ‘SNS 여신’ 등극

입력 2014-07-25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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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엄다희'

'렛미인4' 엄다희가 아름다운 외모를 되찾아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 엄다희(23)의 사연이 소개됐다.

엄다희는 팔로워 5000 명 이상을 거느린 'SNS계의 여신'. 사진 속 엄다희는 인형같은 외모로 '렛미인4'에 지원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사진 속 엄다희의 모습은 그가 포토샵 보정작업을 통해 만든 것으로, 그는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고 하루에 수 천장의 셀카를 찍고 보정 작업에 열을 올렸다.

엄다희는 "가상 세계에 빠져 살수록 외로움이 커져만 갔다. 현실적으로 살기 위해 각오하고 나왔다.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했던 것들을 이제 받아들이려 한다"고 렛미인 지원 이유를 밝혔다.

95kg 전신 초고도비만이었던 엄다희 씨는 지방분해를 돕는 침 시술, 다이어트 한약, 트레이너와의 1대1 지옥훈련 등을 거쳐 약 87일 간 31kg을 감량했다.

살빼기 전부터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 엄다희는 다이어트 후에는 보정한 사진 속 얼굴과 거의 흡사한 여신 같은 미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렛미인 엄다희, 변신 대박", "렛미인 엄다희, 진정한 SNS 여신", "렛미인 엄다희, 이젠 뽀샵 필요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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