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심현보(43)가 14살 연하 신미정(29) OBS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심현보 신미정 커플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심현보 소속사 측은 "약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오는 9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여의 연애기간을 거쳤다. 특히 신미정 아나운서가 지난 2013년 1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현보는 지난 1998년 모던 록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작사 작곡가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심현보 신미정 결혼 축하해요", "심현보 신미정 커플,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