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거침없는 기록 경신…4일 만에 200만 돌파

입력 2014-07-26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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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거침없는 기록 경신…4일 만에 200만 돌파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 (이하 ‘군도’, 감독 윤종빈)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도’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군도’는 26일 누적관객수 200만 4715명을 동원해 개봉 4일 만에 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7월 26일 16시 09분 기준)올해 영화들 중 가장 빠른 상승세다.

‘군도’는 이미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고 2014년 개봉작 중 최단 시간으로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는 개봉 5일째 263만 9749명의 관객을 모아 올해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약 하루가 빠른 기록이자, 개봉 만 4일째(116시간) 759,5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211만 5762명의 관객을 모았던 ‘도둑들’보다 빠른 속도이다.

또한, 주말을 맞아 53.9%(영진위 통합전산망 7월26일 16시 30분 기준)의 예매율로 1위 자리를 장악하며,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정우와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은 물론, ‘군도’의 멤버인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 백성을 대표하는 김성균과 조윤의 심복 양집사 역 정만식까지. 개성과 연기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 연기자들의 공연으로 기대를 자극하는 ‘군도:민란의 시대’는 2014년 여름 극장가 ‘Must se’e 오락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순항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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