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민아, 열애 공식 인정…민아의 달링은 손흥민이었어!

입력 2014-07-29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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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축구선수 손흥민(22)과 걸스데이의 민아(21)의 열애설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오후 공식자료를 통해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의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번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민아와 손흥민이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길을 거닐기도 하고 자동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이미 두 사람이 손을 잡은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되어 팬들의 의문을 샀다.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민아, 귀요미 커플 잘 사귀길" "손흥민 민아, 그럼 두 번 만나고 사귀는 거야?" "손흥민 민아, 길거리에서 손 잡고 다니고 과감해" "손흥민 민아, 손흥민이 독일 가면 데이트 자주 못 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아는 지난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신곡 '달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활약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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