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뉴스 영상 캡처
구로역 화재가 발생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구로역 화재는 30일 오전 10시 1분쯤 서울 구로역 내 2층 고객 화장실에서 발생했다.
구로역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차 30여 대가 출동했으며 오전 10시 17분 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배전반으로 가는 전력케이블이 타면서 철도 신호계통에 전원공급이 끊겨 구로역 구내 신호기 장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수신호를 이용해 오전 10시 46분에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을 재개했으며 11시 4분에는 경인선 상ㆍ하행 전동열차의 운행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도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