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댄서들, 물 만나더니 섹시해졌다… 역대급 사전미션 공개

입력 2014-07-31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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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댄싱9’ 사전미션 사상 최고의 전율을 몰고 올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댄싱 온 더 워터’(Dancing on the Water)를 주제로 한 이번 사전미션은 물이 찰랑대는 댄스 플로어에서 남녀 도전자들이 격정의 춤을 선보이고 더욱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팀이 승리를 거두는 관문이다. 사전미션 승리 팀은 파이널리그 무대에서 3점의 가산점을 가지고 대결을 시작할 수 있기에 초반 기세를 올리기 위해서는 사전미션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 도전자들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미션에 온 몸을 던지는 투혼을 발휘한다.

최근 비공개 녹화로 진행된 사전미션 현장에서는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댄서들이 역대 사전미션을 통틀어 최고로 에너지 넘치는 춤을 선보였다. 튀는 물방울과 댄서들의 움직임에 따라 만들어지는 물보라는 춤에 역동성을 더하고 도전자 개개인의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스트리트 댄서 신규상의 화려한 비보잉, 댄스스포츠 스타 안혜상과 이지은의 섹시한 웨이브, 발레리노 윤전일이 만드는 멋진 몸의 선과 하우스 댄서 손병현의 현란한 스텝 등 놓칠 수 없는 멋진 춤사위를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도 마쳤다.

사전미션 촬영 시작 때만 해도 파이널리그 1차전 승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데 집중하던 ‘댄싱9’ 시즌2 도전자들은 ‘물 만난’ 미션 현장에 녹아 들어갔고, 점차 경쟁을 잊고 서로의 춤에 열광하게 되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춤에 미친, 춤을 사랑하고 즐기는 이들의 몸짓이 역대 최강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무대를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춤에 빠져든 남성 댄서들은 상의를 탈의해 춤으로 다져진 멋진 복근을 드러냈고, 여성 댄서들도 마치 춤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는 설명.

물 위에서 격정의 몸짓을 선보인 댄서들의 춤이 공개될 파이널리그는 ‘댄싱9’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무대다.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확정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 ‘나인멤버’ 총 18명은 3전 2선승제로 펼치는 지상 최대의 춤의 전쟁으로, 댄서들을 응원는 열혈 관중들의 환호 속에 잊지 못할 퍼포먼스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파이널리그에서는 댄서들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열정의 움직임이 공개방송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고, 그 에너지가 다시 고스란히 시청자에게로 이어진다. 장르를 넘나드는 정상급 댄서들의 몸짓과 표정 하나까지 포착해 내는 카메라는 마치 공연장을 TV에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흥분과 감동을 선사한다.

‘댄싱9’은 8월 1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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