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케이윌,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판정단 가슴 울려…

입력 2014-07-31 13: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엠넷 싱어게임 방송캡처

가수 케이윌이 아이유의 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애절하게 소화해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엠넷 '싱어게임'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주제는 '군화 거꾸로 신은 날 듣고 싶은 노래'로 진행됐으며, 판정단은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성들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너스 게임으로 진행된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케이윌과 JYP 엔터테인먼트의 예은,15&가 맞붙었다.

케이윌은 "군대에 있으면 이별을 극복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하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불렀다. 케이윌의 열창에 판정단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쉽게도 케이윌은 지드래곤의 '그XX'를 부른 예은-15&에 근소한 차이로 패했으나 이날 케이윌의 무대는 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싱어게임' 케이윌의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싱어게임 케이윌, 목소리부터 너무 애절해" "싱어게임 케이윌, 감정이입 돼" "싱어게임 케이윌, 나도 집에서 보며 울었어" "싱어게임 케이윌, 이길 줄 알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