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OST '괜찮아 사랑이야’ 주요 음원차트 1위 점령

입력 2014-07-31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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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23일 발매된 엑소 첸의 '괜찮아 사랑이야' OST part1 ‘최고의 행운’이 공개직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part2 다비치의 ‘괜찮아 사랑이야’ 역시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에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정오에 공개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현재(오전 9시 기준) 엠넷, 벅스, 소리바다, 다음뮤직,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음원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뜨거운 여름에 맞춰 밝고 경쾌한 섹시 콘셉트의 씨스타, 현아, 걸스데이 등을 제치고 다비치 특유의 촉촉한 감성 발라드곡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에 공개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part 2 '괜찮아 사랑이야'은 공개 전부터 여성듀오 다비치가 소속사를 이적한 후, 첫 공식적인 행보인 만큼 신곡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사랑에 빠진 사람이 사랑을 고백하며 자신은 그 사랑으로 어떤 상처와 아픔을 겪어도 괜찮다고 읊조리는 가사가 가슴 절절한 사랑을 연상시키는 감성 발라드 곡으로, 인피니트의 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된 ‘미치겠어’를 작곡한 인디밴드 로코베리의 멤버 코난이 작곡했다.

또, 30인조의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국내 최고의 세션 연주가들이 총출동해 화려하게 채워진 음악 속에 다비치의 감성적인 음색과 환상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듣는 이의 귀를 자극한다.

한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과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로맨틱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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