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화염상모반 김희은 ‘유인나 닮은꼴’ 환골탈태

입력 2014-08-01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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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가 안방에 다시 한 번 폭풍 감동을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렛미인4’ 10화 ‘반쪽으로 사는 여자’ 편에서는 얼굴 한 쪽에 붉은 점으로 가득한 ‘화염상모반’으로 고통을 겪었던 김희은과 유방암으로 인해 한쪽 가슴을 잃은 이하나의 대변신 공개됐다.

이날 선천적으로 얼굴에 어려 개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 ‘화염상모반’을 앓고 있었던 김희은은 일찍부터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어야 했지만, 형편상 치료 시기를 놓쳤고 지속적인 치료도 받지 못했다. 한 쪽 얼굴을 가리고 살아야 했던 불편함과 이로 인한 위축감, 상처 때문에 김희은은 재택근무로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이에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희은은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짧은 기간의 치료였지만, 메이크업으로 덧칠하지 않아도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또 김희은의 변신과 더불어 유방암으로 한 쪽 가슴을 절제한 ‘반쪽 가슴 미혼모’ 이하나는 렛미인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이하나의 가슴 재건 수술을 돕고 싶다는 렛미인 닥터스의 제안으로 잃어버린 한 쪽 가슴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이어 치료 후 아들과 수영장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하나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렛미인4’ 스토리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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