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지난해 이혼, 별거설 돌더니…이유와 시점은 소속사도 몰라

입력 2014-08-04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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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C 트위터

가수 김C가 지난해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 2000년 전 아내 유 모 씨와 결혼한 김C가 지난해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C와 유 씨는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큰 이견이 없어 원만하게 합의 이혼 했으며, 두 아이는 유 씨가 키우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동아닷컴에 "김C가 합의 이혼한 것이 맞다"며 "지난해 이미 모든 정리가 다 끝났고 정확한 이혼 시점은 잘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본인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편이라 소속사 측에서도 특별히 밝히지 않았던 부분이다"고 전했다.

김C는 2000년 전 아내 유 모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해 3월 아내와 별거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김C의 별거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C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C 이혼, 조용히 이혼했네" "김C 이혼, 안타깝다" "김C 이혼, 힘들었겠네" "김C 이혼, 잘 극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C는 지난 2000년 뜨거운 감자 1집 앨범 '나비(NAVI)'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 2TV 라디오 '김C의 뮤직쇼'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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