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진짜사나이 방송캡처
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지옥의 유격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는 물웅덩이를 건너는 그네 타기에 앞서 미래의 와이프에게 한 마디 하라는 교관의 말에 "매니저한테 말해도 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헨리는 매니저를 향해 "매니저 형,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
이어 "매니저 형이 왜 나에게 군대에 가자고 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진심 섞인 원망을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잦은 열외로 얼차려를 받던 그는 부대 이름인 '독수리'를 외치는 대신 "닭도리"를 외쳤고, '쪼그려 앉아 뛰기'를 "쪼지기" 라고 답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얼음장 같던 교관까지 당황하게 만들어 또한번 웃음을 안겼다.
계속되는 위기 상황에도 헨리는 "교관님이랑 친해졌다"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어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진짜사나이' 헨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매력덩어리" "진짜사나이 헨리, 헨리 보는 맛에 본다" "진짜사나이 헨리, 아기같아" "진짜사나이 헨리, 한국어 배우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헨리는 슈퍼주니어M 멤버로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