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어린이 선상학교 참가자 선발

입력 2014-08-04 15: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리조트는 선상학교 ‘피스&그린보트’에 참가할 강원남부 폐광지역 4개시·군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 6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는 폐광지역 4개시·군 교육지원청에서 해외여행 미경험자 중 집안형편과 학업수준을 고려해 추천받아 진행한다.

올해는 초등학교 5학년을 선발해 사전캠프와 사후캠프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신경을 썼다.

한국환경재단과 일본 피스보트가 공동 주최하는 ‘피스&그린보트’는 한일 양국 각 550명씩 총 1100명의 시민이 배를 타고 선상 프로그램과 기항지 여행을 통해 동아시아 환경과 평화 등에 대한 교류행사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9박 10일 일정으로 10월 31일 부산을 출발해 제주, 지룽(대만), 오키나와(일본), 나가사키(일본), 후쿠오카(일본)를 거쳐 돌아온다.

행사가 열리는 오션드림호는 3만5000톤 급으로 4월 크로아티아에서 실시한 항만국통제 검사에서 무결함 판정을 받았다. 또한 올해는 출항 전 탑승객 피난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쓸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