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탈진에 박형식 눈물…"내가 어떻게 떠나냐"

입력 2014-08-04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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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하차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탈진에 박형식 눈물…"내가 어떻게 떠나냐"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박형식

방송인 샘 해밍턴이 '진짜사나이' 유격 훈련 도중 탈진 증세를 보여 구급차에 실려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황금 독수리 부대로 유격 훈련을 떠난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짜 사나이' 방송에서 검은 모자를 쓴 교관들은 "악으로, 깡으로 버티라"고 말하며 강도 높은 유격 훈련을 실시했다. 결국 훈련 중에 개그맨 서경석은 허리를 삐끗했고 샘 해밍턴은 자신의 체중을 견디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했다.

특히 샘해밍턴은 '쪼그려 앉아 뛰며 돌기' 동작 중 평소 지병이었던 고혈압으로 구토를 하기도 했다. 바닥에 쓰러져 거친 호흡을 내뱉던 샘 해밍턴은 탈진 증세를 보여 결국 구급차에 실려갔다.

이를 지켜보던 박형식은 눈물을 쏟았다. 박형식은 인터뷰에서 "샘 해밍턴도 구급차에 실려 나갔고 서경석도 허리를 삐끗했다. 내가 이 형들을 두고 어떻게 떠나나 싶더라"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진짜사나이 박형식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박형식 우는데 짠하더라", "진짜사나이 박형식, 정이 많이 들었나보네", "진짜사나이 박형식, 드라마 출연은 좋은데 하차라니 아쉽다", "진짜사나이 박형식, 샘 해밍턴 걱정 많이 됐나보네 얼른 낫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형식은 8월 초 드라마 출연으로 '진짜 사나이' 하차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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