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민영, 송지나 작가 ‘힐러’에 낙점

입력 2014-08-05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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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민영.동아닷컴DB

연기자 박민영이 송지나 작가의 눈에 들었다.

박민영은 송지나 작가의 차기작이자 12월 방송예정인 KBS 2TV ‘힐러’(가제)에서 인터넷 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고 앞서 출연을 확정한 유지태, 지창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힐러’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가 쓰고 ‘제빵왕 김탁구’ 등의 이정섭 PD가 연출한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드라마.

극중 박민영은 인터넷 신문사의 연예기자로 세계 최초 종군 여기자로 유명한 오리아나 팔라치를 꿈꾸는 인물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는 5일 “박민영이 전작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임에도, 대본을 읽은 즉시 출연을 결정했다.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배우 박민영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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