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일본 쇼케이스 "현지팬 2000명, 취재진 400명 몰려 대성황"

입력 2014-08-05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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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일본 진출'

걸그룹 에이핑크가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핑크는 4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일본 공식 진출일이 10월 22일로 결정됐다. 이날 유니버셜 뮤직을 통해 데뷔 싱글 '노노노(NoNoNo)'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노노노'는 에이핑크 멤버들이 애착을 갖고 있는 노래로 국내 시장에서 '에이핑크'란 이름을 알리는데 큰 공을 세운 노래이다.

에이핑크 남주는 "'노노노'는 따라부르기가 쉬운 만큼 발매되면 꼭 불러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에이핑크는 2000여명의 현지 팬들에게 대표 히트곡인 '노노노' '마이마이' '미스터 츄'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청순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는 일본 후지TV를 비롯해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 덴츠, 도쿄 스포츠신문 등 140여개의 매체와 4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에이핑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에이핑크 일본 진출, 한류 붐 다시 점화되나?", "에이핑크 일본 진출 대박나세요", "에이핑크 일본 진출, 느낌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미 일본 유료 팬클럽 회원이 4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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