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애의 기억’ 강예원 “송새벽, 편하다보니 욕도 잘 나왔다”

입력 2014-08-06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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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송새벽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강예원은 6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내 연애의 기억’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송새벽 씨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며 “그때는 때리는 것만 나와서 감정적으로 가까이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송새벽 씨를 많이 때리고 욕해서 개인적으로 미안했다. 그런데 편하다보니까 욕도 잘 나왔다”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송새벽은 “강예원 씨 욕이 많이 리얼했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7번의 연애를 실패한 ‘화끈녀’ 은진(강예원)이 ‘로맨틱남’ 현석(송새벽)을 만난 후 그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반전 로맨스 영화다. 이권 감독이 연출했으며 강예원 송새벽 박그리나 김현준 등이 출연했다. 21일 개봉 예정.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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