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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은 24절기로 입추이자 말복이다. 입추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고 말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날로 이 둘이 겹친 것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입추(양력 8월 7일 또는 8일)와 말복이 겹친 것은 양력과 음력의 날짜 계산법에 따른 차이 때문이다. 입추는 양력 기준으로 날짜가 정해지는 반면 말복은 음력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올해의 경우 그 날짜가 겹친 것이다.
이는 매우 드문 경우로 19년 뒤인 2033년 8월 7일에도 입추와 말복이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오늘 입추이자 말복, 그런 이유가 있었네”, “말복 입추 겹친 이유, 양음력 차이 때문이었구나”, “말복 입추 겹친 이유, 오늘 뭐 먹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