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와 결별한 각트, 과거 "독도는 한국 땅" 외친 일본 '록의 전설'

입력 2014-08-0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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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각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유미와 결별한 각트, 과거 "독도는 한국 땅" 외친 일본 '록의 전설'

아유미 각트 결별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29)와 결별한 일본 톱스타 각트(41)에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1973년생인 각트는 록그룹 말리스 미제르 멤버로 활동하다가 1999년 싱글 'Mizerable'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비주얼 록 가수로 유명한 각트는 열정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총 10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며 일본 '록의 전설'로 알려졌다.

각트는 2003년 제32회 베스트드레서상과 2004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베스트 아시아 록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각트는 각별한 한국 사랑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며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자 한다. 우린 가족이야"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일본에서 활동 중인 K팝 가수들에게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대해 대표적인 친한파 연예인으로 꼽힌다.

아유미 각트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유미 각트 정말 안타깝네요", "아유미 각트가 많이 아쉬워하는 듯", "각트, 아유미 덕에 한국에 관심 많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2년 6월 일본 한 주간지는 아유미와 각트의 열애설을 보도했으며 두 사람은 각각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014년 8월 7일 산케이스포츠는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달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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