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입추 겹친 이유, “음력과 양력의 기준차이 때문”

입력 2014-08-07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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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말복 입추 겹친 이유, “음력과 양력의 기준차이 때문”

7일(오늘) 말북과 입추가 겹친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입추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말복은 삼복 더위 중 가장 덥다는 절기를 뜻한다.

이 같이 말복과 입추가 겹친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도 궁금증을 사고 있다.

먼저 입추는 24절기 중 하나로 양력을 기준으로 날짜가 정해지지만 말복은 음력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또한 말복은 보통 음력 기준 6월과 7월 사이에 정해지는 데 24절기 중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인 초복으로부터 두 번의 경일이 지난날이다. 경일은 10일 간격으로 온다.

‘말복 입추 겹친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하게 겹쳤네”, “오늘 말복이라 정말 덥더라”, “말복 입추 겹친 이유 이제 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처럼 초복이 빨리 오면 입추와 말복이 겹치는 경우도 생기는 데 지난 2012년 8월 7일도 입추와 말복이 겹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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