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는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약 5억55만뷰(500,555,105)를 기록 중이다. 이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꼬박 2년 만에 나타낸 수치로, ‘강남스타일’, ‘젠틀맨’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앞서 5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20억 뷰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년여 만에 7억 조회수를 넘어섰다.
또 지난 6월 공개된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가뿐히 넘겨 두 달 새 싸이는 연이은 기록 경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달 싸이는 새 싱글앨범 ‘대디’를 발표, 다시 한 번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2년 전 발표된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차트(8월16일자)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즈(Dance/Electronic Streaming Song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