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리콜 "열선부 결함으로 앞유리 파손…9만여대 리콜 조치"

입력 2014-08-08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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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리콜, 그랜드카니발 리콜'

기아자동차의 K7과 그랜드카니발 일부 차량이 리콜된다.

8일 한국소비자원은 "기아자동차의 K7과 그랜드카니발 일부 차량에서 앞유리가 파손된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뒤 이들 차종에 대한 리콜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해당 차량의 앞유리 열선 단자부 결로현상으로 수분이 유입되면서 열선부에 문제가 발생해 유리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했다.

문제가 발견된 차량은 2009년 11월 18일부터 2013년 3월 17일까지 생산한 K7 차량 9만7606대, 2005년 6월 10일부터 2013년 9월 19일까지 생산한 그랜드카니발 13만7841대다.

이들 차량 소유자는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등에서 필요한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누리꾼들은 "K7 그랜드카니발 리콜, 잘한 조치다", "K7 그랜드카니발 리콜, 서비스센터 찾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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