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폰 배터리 관리법, 배터리 충전속도 빠르게 하려면?

입력 2014-08-08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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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폰 배터리 관리법’

여름철 휴대폰 배터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효율적인 배터리 이용법을 발표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에 따르면 휴대폰 배터리는 가능한 수시로 충전하고, 완전 방전이 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을 권고했다.

바닷가 물놀이에서 휴대폰이 바닷물에 빠졌을 경우, 즉시 수리점에 맡기되 수리점을 찾기 어려운 급한 상황이면 전기밥솥을 이용해 휴대폰의 수분을 제거하는 이색 방법을 소개했다.

또 휴대전화 충전시 초록색 불이 들어왔다고 즉시 코드를 뽑지 말고 계속 충전하는 것이 좋다. 초록색 불이 막 들어왔을 때는 실질적으로는 60% 가량의 충전상태로 이해할 수 있다. 배터리 내부 리튬이온의 농도 편차가 심해 전압이 충분히 확산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 밖에 배터리 충전속도를 빨리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온도를 살짝 올려주면 충전이 좀 더 빨라진다. 전기장판이나 전기방석 정도의 온도면 충전속도를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다.

누리꾼들은 “여름철 폰 배터리 관리법, 유용하네”, “여름철 폰 배터리 관리법, 잘 기억해 둬야지”, “여름철 폰 배터리 관리법, 많은 도움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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