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과 혼전 동거 고백 "자기 집에 가자며…"

입력 2014-08-08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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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박잎선이 남편인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 전 동거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 방송인 박잎선과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잎선은 송종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잎선은 "미팅 자리에 처음 나갔을 때 괜찮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송종국이었다. 이후 주선자를 통해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뒤, 송종국이 나를 집 앞에 데려다줬다. 난 '우리 집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송종국이 바로 3분 뒤에 도착했고 그 뒤로 같이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잎선은 "송종국이 그때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을 앞둔 상황이었다. 시간이 여유로워서 송종국이 우리 집에 매일 왔다. 1~2달 지내더니 좁아서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 그날부터 부모님 허락 하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혀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잎선과 송종국의 혼전 동거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박잎선, 솔직하네" "해피투게더 박잎선, 과감하게 밝히는구나" "해피투게더 박잎선, 부모님도 동거 허락하셨네" "해피투게더 박잎선, 선물이 동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2006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지아-지욱 남매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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