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환 여자친구 등장에 엄마 이혜원은 부글부글

입력 2014-08-11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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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환 여자친구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들 안리환이 여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10일 방송에서는 여자친구 김태이를 집으로 초대하는 안리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안리환은 “(여자친구와) 결혼할까 안 할까 생각중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리환의 여자친구는 이름이 김태희로 알려졌으나 사실 김태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정환은 아들 안리환에게 “태이 어디가 좋냐”고 물었고 안리환은 “보석이다. 태이 눈에서 보석이 나온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혜원은 “엄마 눈에도 보석이 나오냐”고 물었고 안리환은 “안 나온다. 그냥 까맣다”고 대답했다. 이혜원은 “음식 다 버릴 거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다들 그런 거다. 나도 처음엔 눈에서 보석이 나오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안리환은 여자친구를 위해 장미꽃을 준비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안리환 여자친구의 등장에 "안리환 여자친구, 여행도 같이 가길" "안리환 여자친구, 여자 보는 눈이 있네" "안리환 여자친구, 아버지 닮아서 꽃도 주네" "안리환 여자친구, 아역해도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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