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마니또 클럽’의 이선빈이 안무 클래스를 전격 오픈한다.

26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 12회에서는 KBO 최초 시민구단이자 시크릿 마니또 울산 웨일즈를 응원하기 위해 뭉친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 황광희, 강훈, 이수지, 윤남노 셰프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다.

이번 선공개 영상에는 시크릿 마니또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울산불패’ 응원가 안무 준비에 돌입한 3기 회원들의 열혈 연습 현장이 담기며 시선을 모은다.

‘안무 클래스’를 오픈한 이선빈은 범고래 꼬리에서 착안한 포즈부터 핵심 포인트를 콕콕 짚어주는 ‘일타강사’ 면모를 자랑했다. “저희 선생님이다”라며 즉석 상황극에 돌입한 차태현에 이어 윤남노 셰프는 “되게 예쁜 인강 선생님 같다”고 감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군가를 연상케 하는 구간에서는 ‘주먹 내려치기’ 포즈와 함께 회원들의 비장한 표정이 담기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수지는 한술 더 떠 치명적 골반 댄스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이선빈은 연습 도중 딴짓을 하던 회원들을 향해 ‘사자후’를 내지르며 단숨에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8년 찐친 박보영은 곧장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이며 “반복 연습만이 살 길”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마무리 엔딩 포즈까지 완성하며 성공적인 연습을 마친 가운데, 이어진 장면에서는 결전의 날이 담기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 회원들은 울산 웨일즈 선수들 뒤에서 깜짝 등장하며 본격적인 시크릿 마니또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를 알렸다.

박보영은 아직 이벤트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울산 웨일즈 선수들을 향해 “서툴지만 저희의 응원이 선수분들께 전해졌을까요?”라고 말문을 연 뒤 “저희가 안무를 만들어봤다. 직접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해 전율을 더했다.

과연 회원들이 피땀 흘려 준비한 응원가 안무가 어떤 반응을 이끌지, 그리고 울산 웨일즈를 향한 이들의 응원 여정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 마지막 이야기는 26일 오후 6시 5분 MBC ‘마니또 클럽’ 마지막회에서 공개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