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손헌수 8개월 만에 결별…"부담감 때문에"

입력 2014-08-12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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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김주연. 사진 | 정실장 엔터테인먼트, 김주연 미니홈피

개그우먼 김주연과 개그맨 손헌수 커플이 결별했다.

12일 오전 스포츠동아는 "김주연과 손헌수가 지난달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방송계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개그야'의 코너 '한류 최고의 토크쇼'에 함께 출연하며 지난해 11월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4월 교제사실이 알려진 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과 대중의 시선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연과 손헌수의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연 손헌수, 결국 헤어졌구나" "김주연 손헌수, 안타깝네" "김주연 손헌수, 잘 만나는 줄 알았는데" "김주연 손헌수,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3월 싱글 '다녀오겠습니다'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의 코너 '주연아'에서 "열나 짬봉나"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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