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 “사극 촬영? 액션보다 의상 압박감 심해”

입력 2014-08-12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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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이진욱이 사극 촬영의 어려움으로 의상을 꼽았다.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진욱은 "내가 드라마에서 지체 높은 신분이다. 그래서 복장으로만 네 겹을 입어야 했다'며 "날씨가 덥다보니 거기에서 오는 압박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욱은 "정말 더울 때는 숨이 막힌다. 배우들이 파김치가 되어 있다가 정신 차리고 겨우 촬영을 마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번 제작 발표회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 장르의 작품으로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인현왕후의 남자'를 성공시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의 의기투합으로 방송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8월 17일 밤 9시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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