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언급 "아직 밥 먹자는 연락은…"

입력 2014-08-12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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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지아가 전 연인 정우성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이지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그간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이야기들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특히, 이지아는 전 연인 정우성과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현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정우성은 먼저 손 내밀고 대해주셨던 분이다. 처음부터 남녀로 호감 가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얘기를 많이 하고 알아가면서 가까워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우성과의 이별에 대해 "잘 한 결정"이라며 "한번은 임신설이 났다. 소주 마시는 파파라치 사진이 찍히니 임신설이 사라졌다. 상황이 이런데 우리가 계속 만날 수 있었을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MC 김제동이 "정우성과 술 한 잔 할 수 있는 친구로 남을 가능성은 없나"라고 묻자 이지아는 "관련 질문 많이 받았는데 아직(정우성으로부터) 밥먹자는 연락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태지와의 결혼 사실이 폭로된 뒤에도 정우성을 만났지만, 이후 쏟아지는 루머에 상처를 받아 결국 헤어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힐링캠프' 이지아 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아 정우성 언급,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어딘가 애틋하다" "이지아 정우성 언급, 현실이 사랑을 허락하지 않았구나" "이지아 정우성 언급, 두 사람 모두 많은 상처 받았겠다" "이지아 정우성 언급, 정우성 과거 발언 보니 아직도 이지아 아끼는 것 같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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