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한경은 1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 트위터)에 “SM엔터테인먼트의 은혜는 안다. 내가 존경하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거기에 있다”며 “아무리 시간이 지났어도 내가 얻은 모든 것은 그들의 도움이다. 내가 지금 다른 방식을 택했고, 내 길을 계속 가더라도 그들이 모두 잘 되길 바란다”고 글을 썼다.
한경은 2009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팀을 떠났다. 그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전 소속사에 대해 언급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한경은 최근 자신과 똑같은 소송을 제기한 엑소의 크리스와 함께 한중합작 영화에 캐스팅되어 촬영 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