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굴욕 영상… ‘모두 빵빵~ 터졌다’

입력 2014-08-1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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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이 ‘굴욕 영상’으로 역대급 폭소를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화려한 싱글’ 특집으로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 신성우, 김광규, 박준형, 지상렬, 오상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상진은 “6시에 기상을 해 뉴욕 주식 시장을 체크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그는 “경영학과를 졸업해서 경제에 관심이 많다”며 “‘미국이 어떻게 되면 한국이 어떻게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취미로 중국어를 배운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김신영이 못마땅한 듯 “오상진의 진짜 취미는 따로 있다”면서 조세호와 준비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 현장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 현장에 나타난 오상진이 마치 영혼 없는 사람처럼 가게 입간판 사이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오상진의 모습에 출연진은 모두 폭소했고, 오상진은 민망해했다.

‘굴욕 영상’에 당황한 오상진은 머쓱해 하며 “이게 사연이 있다. 당시 제작진에서 취재진이 안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통제가 됐다고 들었다. 그래서 마음 편히 왔는데 수많은 취재진이 눈앞에 있으니 당황스러워서 그랬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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