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코너킥 상황에서 망신… ‘홈런인가?’

입력 2014-08-18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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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코너킥 상황에서 망신… ‘홈런인가?’

혼다 케이스케(28·AC 밀란)이 부정확한 코너킥으로 굴욕을 당했다.

혼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CF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28분 동점 골을 넣어 기세를 올렸다.

후반 3분 혼다는 코너킥 키커로 나섰으나 2층 관중석보다 더 높이 솟구치는 황당한 코너킥을 선보여 망신을 샀다.

이에 '스쿼카 풋볼' 트위터 공식계정에는 ‘혼다 케이스케, 역대 최악의 코너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혼다는 지난 1월 밀란에 입단해 1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에 있다. 현지 언론들은 "10번 자격이 없다"고 비난을 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혼다 코너킥 황당하다", "혼다 코너킥 맙소사", "혼다 코너킥, 창피할 듯", "혼다 코너킥, 저런 킥도 가능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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