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위장이혼설 해명 "사업실패 빚 30억, 이혼하면 대출연장 된다길래…"

입력 2014-08-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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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이 위장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권영찬은 1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재테크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며 한 선배와 기업인수 합병 일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전재산 12억과 지인 돈을 합쳐 30억원을 투자했는데 회사가 6개월만에 퇴출됐다" 면서 "대출금 상환일이 다가왔는데 아내랑 이혼을 하면 연장 된다고 하더라. 그때 돈이 너무 없어서 아내한테 솔직히 얘기하고 엉엉 울었다"고 털어놨다.

권영찬은 "사업실패로 난 한 여자와 2번 결혼한 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권영찬 위장 이혼설,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권영찬 사업실패, 많이 힘들었겠네요", "권영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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