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허수경 깜짝 고백 "3년째 결혼생활 중…남편은 교수"

입력 2014-08-20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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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캡처

배우 허수경이 3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6탄으로 꾸며져 방송인 허수경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했다.

이날 허수경은 딸과 통화를 하던 중 "별이에게 아빠가 있어 없어?"라고 물었고, 허수경의 딸 허별이는 "있다. 술은 많이 마시는데 취하진 않고"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허수경은 "사실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남자친구가 아니라 아빠인 거다"라며 "3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잘 숨기지 않았냐"고 깜짝 고백했다.

특히 허수경은 "숨긴거냐, 안 물어보니 말을 안 한거냐"는 MC의 물음에 "숨긴 것도 있다"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남편에 대해 "나이는 나보다 5살이 많고 국제관계학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다"라며 "제주도를 자주 오가다보니 나랑 마주친 거다. 나는 새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두려움과 거부감이 많았던 사람이고 이 사람도 10년을 혼자 살았다. 나와 같은 이혼의 상처가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분노를 다른 것이 아닌 제주도 여행이나 클라리넷 악기 연주로 푸는 것이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허수경의 결혼생활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수경, 결혼생활 하고 있었구나" "허수경, 남편이 대학 교수였네" "허수경, 행복한 결혼생활 하길" "허수경, 깜짝 고백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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