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사유리-장동혁 아웅다웅 무슨관계? "장동혁이 새벽에 외롭다며…"

입력 2014-08-21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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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유리와 개그맨 장동혁의 관계가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라스로 심폐소생'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이병진, 김태현, 사유리, 장동혁이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장동혁과의 스캔들에 대해 "스캔들이라기 보다 이 친구가 나를 좋아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장동혁은 나와 결혼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장동혁이 나를 좋아한다고 확신했던 게 있다"라며 "자꾸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를 해보라고 하더라. 다섯 번 정도 그랬다. 부모님에게 인사를 시키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벽에 계속 '너 외롭지 않냐. 나 너무 외롭다'고 문자를 그렇게 많이 보낸다"고 깜짝 폭로를 해 장동혁을 당황케 했다.

이어 사유리는 "이 친구가 눈치도 없고 말도 많다. 그런데 너무 착하다. 그래서 내가 이 친구한테 상처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동혁은 "아니다. 자기가 먼저 어디 방송에 나와서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며 "사유리가 먼저 문자를 더 많이 보낸다. 지가 먼저 알랑방귀 뀌어놓고 왜 이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받아쳤다.

MC 김국진이 사유리에게 "장동혁 씨를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사유리는 단호히 "매력이 전혀 없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사유리 장동혁, 은근히 잘 어울려" "라디오스타 사유리 장동혁, 그러다가 커플 되는거지" "라디오스타 사유리 장동혁, 기사만 봤는데 사유리 목소리 음성지원" "라디오스타 사유리 장동혁, 새벽 문자면 말 다한 것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방송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주문을 외운다고 밝히며 변함없는 4차원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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