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오브스트링스, ‘하이든의 세 가지 비밀’

입력 2014-08-21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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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오브스트링스, ‘하이든의 세 가지 비밀’

국내 클래식계 최고의 현악앙상블로 꼽히는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정기연주회. 하이든 프로젝트 ‘하이든의 세 가지 비밀’이 테마이다.

연주와 함께 하이든에게 숨겨진 세 가지 비밀과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홍승찬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하이든의 장난감 교향곡, 현악 4중주 2번 E♭ 장조 ‘농담’과 교향곡 45번 F# 단조 ‘고별’을 디륵 페렐스트(Dirk Verelst)의 지휘와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연주로 만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협연으로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1번 C장조를 연주한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1997년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이성주가 창단한 연주단체이다. 뛰어난 기량과 깊이있는 해석, 폭넓은 레퍼토리로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연주단체 최초로 하이든 페스티벌에 초청돼 유럽 관객의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하이든의 세 가지 비밀’은 9월 12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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