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어머니가 많이 생각나는 영화”

입력 2014-08-21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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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

배우 송혜교.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어머니가 많이 생각나는 영화”

배우 송혜교가 ‘두근 두근 내 인생’을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송혜교는 2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어머니가 많이 생각나는 영화였다”고 말했다.

당차고 속 깊은 엄마 ‘미라’ 캐릭터를 연기한 송혜교는 “나는 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냈다. 그래서 어머니가 더 생각나는 영화였다. ‘미라’캐릭터가 친근한 캐릭터여서 어머니와 비슷했다. 바빠서 가족을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 영화를 찍으며 더 생각이 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정사’, ‘여배우들’, ‘뒷담화 : 감독님이 미쳤어요’의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 등이 출연한다. 9월 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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