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 해외스케줄 예정대로 강행?…여친 수차례 폭행 혐의 피소

입력 2014-08-22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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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 폭행 혐의 피소'

여자친구 폭행 상해 혐의로 피소된 김현중이 해외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은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을 위해 23일 출국한다.

22일 김현중 소속사 측은 "갑작스레 일정 조율이 불가능해서 태국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면서 "김현중은 현재 집에서 자숙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폭행 혐의로 사건이 접수된 것이 맞다"면서 “아직은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혐의를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김현중의 진술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김현중이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월 여자문제로 주먹과 발 등으로 구타를 당했으며, 얼굴과 가슴, 팔, 둔부 등에 타박상을 입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2달 후인 7월에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또 다시 여자 문제가 불거졌고, A씨는 김현중의 폭력행사로 우측 갈비뼈가 골절됐다.

현재 A씨는 송파경찰서에서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친 상태로 연인관계를 증명하는 자료, 상해를 입증하는 진단서 등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가수 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 세상에나", "가수 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 피소, 충격적이다", "가수 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해외스케줄은 그대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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