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교대역 싱크홀'
서울 석촌동 지하차도 싱크홀에 이어 서초동 교대역에서도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4시경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서래마을 방향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의 한쪽 바퀴가 빠졌다.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도로를 달리던 차의 한쪽 바퀴가 싱크홀에 빠져 있는 아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구멍의 크기는 가로 1.5m, 세로 1.5m이고, 깊이는 약 1m로 전해졌다.
현재 승합차는 앞바퀴가 구멍에 끼어 빠져나오지 못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들이 도로를 통제하며 사고현장을 수습중이며, 싱크홀에 빠진 차 바퀴를 들어올리기 위해 견인차도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대역 싱크홀에 누리꾼들은 "석촌동에 이어 교대역에서도 싱크홀, 차 몰기도 무섭네", "교대역 싱크홀, 대책은 없나?", "교대역 싱크홀, 교대역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과 관할 구청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