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 111세 일본인… 취미는 바로 ‘이것?’

입력 2014-08-22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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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남성, 111세 일본인… 취미는 바로 ‘이것?’

일본의 111세 남성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재돼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올해로 111세가 된 일본의 모모이 사카리 씨가 기네스북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재됐다.

종전 세계 최고령 남성은 모모이 씨보다 하루 일찍 태어난 폴란드계 미국인 알렉산더 이미치 씨였지만 지난 6월 별세했다.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오른 모모이 씨는 지난 1903년 2월 5일 후쿠시마에서 태어난 뒤 농화학 교사로 일했으며 1950년대에 교장직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현재 그는 도쿄의 한 의료기관에서 요양치료를 받고 있지만 홀로 독서를 즐기거나 스포츠경기를 보는 등 놀라움을 안겼다.

모모이 씨는 취재진을 통해 “건강 상태가 좋다. 2년 더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한편, 현재 세게 최고령 여성은 모모이 씨보다 나이가 많은 오사카 출신의 116세 오카와 미사오 씨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최고령 남성, 111세라니?”, “세계 최고령 남성, 대단하다”, “세계 최고령 남성, 상상이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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