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역, 침수피해로 인해 운행 중단…물폭탄에 속수무책

입력 2014-08-25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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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침수·부산 지하철 운행중단 노선’

부산 동래역

부산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일어나면서 부산 동래역 등 지하철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됏다.

25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30분 뒤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표돼 폭우와 강풍이 동반되고 있다.

전날 밤부터 내린 비는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지만, 부산 금정구에는 오후 1시부터 시간당 100mm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오후 2시 강수량 153.5mm를 기록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집중호우로 인해 1호선 노포-범어사 구간, 2호선 화명역이 침수돼 오후 2시 50분부로 1호선 신평장전구간, 2호선 양산-호포구간, 구명-장산 구간에서만 운행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날 이어진 피해 소식에 "부산 동래역 상황 좋지 않네" "부산 동래역, 빨리 복구되길" "부산 동래역, 집중호우에 속수무책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부산 침수·부산 지하철 운행중단 노선’ SNS(footbal****_**)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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