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집단노출에 차마 눈을 못 돌려”

입력 2014-08-26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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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집단노출에 차마 눈을 못 돌려”

‘타짜2’ 최승현이 이하늬와 신세경과 함께 찍은 일명 ‘집단 노출신’에 대해 언급했다.

최승현은 25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감독 강형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차마 어디에 눈을 돌려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밝혔다.

최승현은 극 후반 '집단 노출신'에 대해 "옷을 벗고 화투를 치는 장면은 (김윤석, 곽도원, 나까지)남자들도 다 벗고 촬영했다. 그게 익숙하지 않아 서로 촬영하지 않을 땐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분들과 함께 벗고 있으니깐 눈을 못 돌리겠더라. 상대방의 배려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날 화기애애하게 독특한 분위기로 촬영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떠올리며 부끄러워했다.

타짜2 최승현 노출신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짜2 최승현, 부끄러웠나" "타짜2 최승현, 재밌겠다" "타짜2 최승현,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타짜 : 신의 손’은 허영만 작가의 원작만화 ‘타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벌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 ‘과속 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이 출연한다. 9월 3일 개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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