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 김태희 동참, 얼음물 맞는 대신에…

입력 2014-08-26 10: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김태희 SNS

'아이스 버킷 챌린지 김태희'

배우 김태희가 기부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태희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투병생활로 힘겨워하시는 많은 분과 가족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태희가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는 스케치북에 루게릭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는 김태희의 모습과, 작성한 스케치북 메시지를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태희는 스케치북에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직접 손글씨로 적었다.

앞서 김태희는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도전자로 지목된 바 있다.

김태희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얼음물은 왜 안 맞지" "김태희, 윤아랑 친한가봐" "김태희, 얼음물도 맞고 기부도 하지" "김태희, 얼음물은 안 맞고 기부만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후원 재단인 ALS협회에서 진행한 기부 이벤트로 국내외 수많은 스타들이 얼음물 샤워와 동시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