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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진행된 결혼식에서 취재진과 만난 신주아는 처음으로 부부동반 인터뷰에 나서며 첫 만남에서부터 2개월차 신혼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결혼 소감을 묻자, 신주아-라차나쿤 부부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행복한 미소와 함께 화답했다.
남편의 나라인 태국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신주아는 “한국과 다르지만 태국어 공부도 하면서 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며 그 곳에서의 일상도 전했다.
더불어 국제결혼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신주아-라차나쿤 부부는 배우 원기준의 지목으로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기부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도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한 번의 결혼식으로 진정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신주아는 “당분간 방콕에서 신혼생활에 충실할 예정”이라며 “기회가 되고 좋은 작품이 있다면 연예 활동도 이어나가겠다”고 국내 복귀 계획도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