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 농구선수까지 ‘1인 4역’

입력 2014-08-26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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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파퀴아오. 동아일보DB

매니 파퀴아오. 동아일보DB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6)의 또 한 번의 변신이 화제다.

블리처리포트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파퀴아오는 최근 열린 필리핀 프로농구(PBA) 2014-2015 드래프트에서 기아 소렌토스에 1순위로 지명됐다.

지난 6월 기아 감독을 맡게 된 파퀴아오는 PBA에서 플레잉 코치로 뛸 예정이다.

파퀴아오는 이로써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복싱에 농구 선수·감독까지 1인 4역을 맡게 됐다.

파퀴아오는 본업인 복싱에서 8체급을 석권한 바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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